Q&A
제목 | 대학원 건물 학교밖 강제이전과 교무처의 불친절한 태도에 항의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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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3-09 | 조회 | 269 |
작성자 | 김혜정 | ||
사전에 대학원생들의 동의없이
학교측의 정부지원을 받기위한 일방적 강제이전에 대해 항의합니다.
우리 대학원생들을 약자로 인식하고, 개강하는 첫주에 관련측에서의 어떠한 설명이나 양해도 없이 홈페이지에 약도하나만 그려놓고
공사나 이전도 아직 마무리 되지도 않은채 무리하게 한주를 미룬 개강을 진행하는 건 학생들의 권리나 존재를 무시하는 행태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교학처의 불친절한 태도와 문의전화에 거침없이 한숨을 쉬며 자신들도 모른다는 일관된 태도는 정말 불쾌합니다.
이미 여러사람이 불친절한 태도에 불쾌해 하고 있습니다. 많이 들었습니다.
어제 첫 강의를 들으러 이전한 장소로 가보았습니다. 입구는 어디인지도 모르고 2층 전체를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좁은 복도를 사이에 두고 요양원인지
데이케어센터인지를 마주보고 있는 환경. 화장실에는 조명도 어두워 잘 보이지도 않고, 강의실은 부랴부랴 페인트칠을 하느라 미처 마르지도 않은 페인트 냄새와
바깥의 버스와 오토바이 소음에 강의목소리가 묻힙니다.
4층 교학처의 문의에 대한 태도는 정말 내가 대학원에 입학한게 맞나 싶을 정도로 너무나도 불성실하고 기본적인 대응력, 체계적인 절차도 없어 지난학기에
이어 이번 학기에는 정말 너무나 큰 실망을 받고 있습니다.
이미 몇학기식 이수한 학생들은 다른 대학원을 옮기거나 새로 입학하기엔 상당한 무리수가 있다는 입장을 학교측에서는 약자로 인식해 이러한 식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생각들어 정말 불쾌합니다.
사전에 미리 양해나 배려 설명이 있었다면 제가 이렇게까지 귀중한 시간을 할애해 게시판에 글을 올릴 필요가 있을까요?
일을 처리하다보면 여러가지 변수나 다양한 의견이 당연히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측에서 정부지원 받기에 대한 목적이 뚜렷하다면 부수적으로 처리해야 할 (설득, 설명)은 당연히 명확하게 진행했어야 할 부분 아닙니까?
혹은 그런 부분이 생략되었다면, 학교밖으로 쫓겨난 대학원생들이 양보한 부분에 대한 배려나 혜택은 당연히 있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 큰 목적을 위해 약자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될대로 되라는 식의 진행은 학교측은 추후에 예상치 못한 결과들에 대한 감당할수 없는 책임들을
대면할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번에 새로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장소이전에 대해선 설명이 있었나요?
그리고 신입생 사전ot는 왜 없나요? 입학생이 수십명이 되는것도 아니고, 몇명밖에 안되는데, 모집할때만 관심보이고
개강할때 담당자가 신입생들만 잠깐 모이라고 해서 설명할수도 있는 부분인데.
아무도 알려주는 사람 없고 교학처에 물어보면 그것도 모르냐는 표정으로 단답형으로 대답하고
앉아있는 직원들 모두 인상쓰고 있고 무서워서 들어갈수가 없네요.
어디가서 강서대학원 다녔다는 말 절대 하고 싶지도 않고, 누가 괜찮냐고 물어보면 정말 근처도 가지 말라고 할겁니다.
전 절대 이곳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또한 앞으로 개선의 의지나 아무런 행동이 보이지 않는다면 다른 곳에도 이러한 상황을 복사하기 해서 올리겠습니다.
학교측에서는 이러한 상황에 대한 신중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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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안녕하세요. 강서대학교 대학원입니다.새 학기를 맞이했음에도 여러 가지 실망과 불편을 드려 송구합니다. 1. 본교가 올해 상반기에 대학 기관평가인증 심사를 받기 위하여 교육시설 개선이 필요합니다. 교육부 지침에 따라 학부는 외부 시설로 이전할 수 없기에 외부 시설로 이전할 수 있는 대학원과 어학원이 학교법인 건물로 이전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그간 진행된 상황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 2023년 2월 2일 대학원 이전에 대한 각 대학원별 학생들의 의견수렴 결과를 교무처, 사무처, 기획처에 발송하였습니다. - 2023년 2월 7일 원우회 임원들과 강의실 이전에 대한 1차 간담회를 진행하였고 이 내용을 - 2023년 2월 13일 교무위원회에 안건으로 다뤘습니다. - 2023년 2월 22일 원우회 임원과의 2차 간담회를 진행하였고 절충방안인 교학과는 화곡빌딩으로 이전하고 특수대학원 야간수업은 본교 강의실에서 진행하기를 요청하였지만, 학교의 결정에 따라 이번 학기부터 화곡빌딩에서 수업하게 되었습니다. 공사업체의 진행이 예정보다 늦어져 부득이 3월 2일 목요개강일을 3월 6일 월요일로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학생들에게 혼란을 피하고자 최대한 3월 2일 개강일을 맞추려고 학교에서도 노력은 하였지만 여러 업체들에서 진행하는 공사이다 보니 예정보다 늦어졌습니다. 대학원이 사용하는 화곡빌딩의 경우 2, 4층 공용홀 꾸미는 작업과 화장실 세면대 교체 및 잔손보기 작업이 3월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추가적으로 강의실에 블라인드와 방충망이 설치 될 예정입니다. 본교와 같은 기간에 대공사가 진행되다 보니 개학 이전까지 공사가 마무리되지 못한 점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2. 교학과의 불친절한 여러 가지 지적하신 글들에 대해서는 거듭 죄송한 말씀 드립니다. 그러나, 학생들을 약자로 인식하거나 존재를 무시하는 태도가 아니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여러 가지 과중한 업무와 반복된 내용의 전화를 받다 보니 직원들도 이로 인한 여러 가지 힘든 점이 있다는 것을 감안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신입생 장소 이전에 대해서는 개별 연락드리지는 못하고 재학생과 동일하게 홈페이지와 문자 안내만 되었습니다. 신입생 사전 오티 자료와 개강 안내 자료는 모든 입시가 끝난 후 2023년 2월 22일 원서에 기록된 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지적하신 대로 개강 시 따로 설명하지 않은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대학원 요람을 만들어서 신입생분들께 설명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4. 현재 대학원이 사용하고 있는 2층 강의실에 주간보호센터가 있습니다. 주간보호센터는 빠르면 내년 5월, 늦어도 내년 12월까지는 불편하지만 같은 층을 사용해야 됩니다. 주간에서 수업하는 일반대학원생들이 특히 불편한 점이 많으시리라 여겨집니다. 신학대학원, 사회복지대학원, 교육대학원 원우님들은 야간수업을 진행하니 2층 강의실이 불편하면, 4층 강의실을 같이 사용하셔도 됩니다. 강의실 사용 시 불편한 점은 계속적으로 요청해주시면 주무부처에 전달해서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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